중진공 충북본부,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출범

2014.07.24 16:03:49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8월21일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사업(내일채움공제)을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신규청약 희망기업과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 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도다.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하면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게 된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문제를 보완, 우수인력 이직에 따른 피해를 줄여 중소기업 인력지원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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