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영국신사 제임스 후퍼 하차 '아쉽다'

2014.07.29 10:04:45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의 영국신사 제임스 후퍼가 하차 한다.

영국 탐험가 제임스 후퍼는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박사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나게 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임스 후퍼는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과 오해를 하지 않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럼 국경이란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후퍼는 비정상회담 패널 중 유일한 유부남이기도 했다.

제임스 후퍼는 잘생긴 외모에 유부남과 탐험가 사이의 위트있는 모습과 영국 신사다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올해의 탐험가였던 제임스 후퍼는 3회에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탐험가로서의 멋진 영상메시지를 보내 감동을 주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 회담에서 제임스 후퍼가 제일 좋았는데 아쉽다" "정소라가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제임스 후퍼" "하필 제임스 후퍼가 4회만에 떠나다니"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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