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200억원 푼다

한은충북본부, 6일부터 업체당 5억원 이내 지원

2014.08.04 15:00:20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지원은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도내 중소기업들의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 등에 따른 자금난을 해소키위해 마련됐다.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융기관이 신규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금융기관 대출금 기준)이내에서 1년 동안 지원된다.

대상 업종 중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은 제한이 없고 운송업은 도시철도 운송업과 부정기 육상 여객 운송을 제외한 업종이어야 한다.

이 밖에 △정보통신업 △관광관련업 △제조업 관련서비스업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상 업체에 해당되지 않는 일부 업체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자금 수혜를 받을 수 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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