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라식·라섹 부작용 …'의사는 안경써?'

2014.08.06 09:46:25

ⓒMBC PD수첩 방송화면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PD수첩 사례들로 나타났다.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났다.

라식 수술 뒤 각막이 얇아지고 돌출되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원추각막증 판정을 받은 A씨가 PD수첩과 인터뷰 했다.

A씨는 일어나자마자 특수렌즈를 껴야만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병원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11년째 실명의 불안감을 안고 산다고 했다.

이런 사례를 다룬 PD수첩은 병원 코디네이터 B씨도 인터뷰 했다.

B씨는 "상담원을 통해 수술이 결정되는데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한달 정도 교육을 받고 매뉴얼에 따라 수술 종류를 결정했다" 고 말했다.

PD수첩과 인터뷰한 다른 부작용 사례자 C씨는 작년 라식수술 후 빛번짐 현상으로 고생 중이라고 했다.

C씨는 "검사한 의사, 수술한 의사, 재수술한 의사가 모두 다르다"며 허술한 눈검사가 부작용을 낳은 것 같다고 의심했다.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