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제지공장서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2014.12.14 22:59:34

14일 오후 8시1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제지공장에서 근로자 J(52)씨가 펄프실로 추락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3m 깊이의 펄프실에 숨진 J씨를 발견했다.

회사동료 A씨는 "같이 작업하고 있던 J씨가 안 보여 펄프실 뚜껑을 열어보니 장화가 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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