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8시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쏘렌토 승용차가 견인되고 있다.
ⓒ강준식기자
18일 오전 9시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오창에서 진천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8t 카고트럭(운전자 Y씨·56)이 앞서가던 화물차(운전자 L씨·41)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Y씨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 A(60)씨는 "도로에서 꽝 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내다보니 화물차끼리 사고가 나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차량에서 엔진오일이 새나와 청원구청 공무원 등 10명이 방재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17일 오후 8시35분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교차로에서 L(34)씨가 몰던 쏘렌토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모닝 승용차(운전자 C씨·43)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서 서있던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5명이 경상을 입었다.
L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201%인 것으로 드러났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