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

2014.12.30 17:21:35

지난 29일 밤 10시30분께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에서 A(38)씨가 몰던 K3 승용차가 마주 오던 베리타스 승용차(운전자 B씨·44)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5시55분께는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C(73)씨가 달려오던 관광버스(운전자 D씨·42)에 치여 숨졌다.

D씨는 경찰에서 "길이 너무 어두워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관광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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