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사랑의 우수리기금' 전달

"우수리로 희망을 만들어요"

2015.01.05 16:10:41

우수리자금을 전달하는 김병우 교육감과 받는 성영용 회장

충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사랑의 우수리 기금' 6천665만8천484원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우수리 기금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성영용 회장이 참석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 전달한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교직원분들이 모아주신 것" 이라며 "충북적십자사에서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영용 회장은 "전달받은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64명의 학생들에게 의료비 6천4백만원을 지급할 예정" 이라며 "사랑의 우수리 기금으로 선생님들의 제자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지역의 사랑의 우수리 기금은 매월 급여액 중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현재 충북도내 교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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