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3시41분께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포장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도내에서 5일 잇따른 화재로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10시53분께는 옥천군 옥천읍 농공길의 한 공장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내부(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새벽 3시41분께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한 포장지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관 등 86명이 투입, 4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공장 1개동(4천㎡)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