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일문단상 (一文短想)

2015.01.08 14:58:29


나무는 가장 조용하고 기품 있는 지도자이며 명상가, 시인이다.

-이해인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 中

나무의 사계가 인간에게 주는 축복은 무한하다. 잎을 모두 떨군 겨울나무의 미려한 가지들은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조용히 겨울 한파를 견디는 모습에서 수도자와도 같은 풍모가 느껴진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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