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들의 산행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김 홍 충북산악구조대(43·충북 단재교육연수원) 새 대장이 지난 9일자로 취임했다.
충북산악구조대 대원들의 만장일치로 취임한 김 대장은 충북의 각종 산악구조 현장 등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김 대장은 2012년 7월 우리나라 최고 산악인에게 주어지는 '산악구조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활발한 산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대장은 "충북산악구조대는 등산객들의 안전 산행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충북지역 등산로 주변은 물론 낙석 지역까지 안전점검을 정밀 진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지역의 아름다운 산에서 쓰레기 수거 등은 구조대의 첫번째 임무"라며 "산악구조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이날 배명석(37·골든마운틴 대표) 충북산악조난구조대 대원도 이날 부대장으로 취임했다.
배 부대장은 "충북도민들의 산행에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