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대금 훔친 10대 배달원 덜미

2015.01.14 17:40:56

청주청원경찰서는 배달원으로 취업한 뒤 음식대금을 훔친 M(18)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M군은 지난 10월14일 밤 11시20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치킨집에서 손님들로부터 받은 음식대금 3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M군은 보호관찰법 위반으로 지난 11월13일 수배돼 소년원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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