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때문에 하수관 덮게 훔친 40대男

2015.01.18 16:22:09

청주흥덕경찰서는 하수관 덮개를 훔친 K(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 노상에 설치된 하수관 덮개 2개를 손수레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훔친 하수관 덮개를 약 6천원을 받고 고물상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씨가 생활비를 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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