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지 않는다고 신발 훔친 일당 덜미

2015.01.18 16:21:43

청주흥덕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발을 훔친 L(49)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J(46)씨의 주택 담을 넘어 시가 50만원 상당의 신발 20켤레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J씨가 돈 2만원을 갚지 않아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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