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문화누리 카드 발급

26억5천만원 예산 투입
내달 13일부터 발급 예정

2015.01.19 19:22:45

충북문화재단은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 해소,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누리 카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월 13일부터 충북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연간 5만원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6세 이상)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2월 13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발급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3월 9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으로 재충전하여 사용하면 되며 카드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선착순 발급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기간(2.13~4.30) 내 신청자 전원에게 발급 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추진되던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인 기획사업은 향후 카드 발급률에 따라 시행여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에 25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만3천682건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다.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1만3천908명은 맞춤형 프로그램인 "문화나들이", "3색 문화탐방", "문화를 배달합니다"등 337건을 추진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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