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영동 황간 주민 의료봉사

“어려운 농촌에 사랑 전해요”

2008.06.15 20:46:07

충북농협과 충북대학교 의료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부지부 임상병리사는 지난 14일 영동 황간농협을 찾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지난 14일 영동군 황간농협을 찾아 인근 주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북농협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송영진) 의료진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본부장 이영강)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등 종합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첨단 검진차량 2대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소년소녀가장 신속하고 편안한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과 재래시장상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32회(3천200명)에 걸쳐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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