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잇따라…3명 사망, 2명 부상

2015.02.08 17:09:53

충북도내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6~8일) 동안 잇따른 사건·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8일 오전 8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A(여·16)양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3시40분께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의 한 도로에서 B(여·51)씨가 몰던 비스토 승용차가 통학버스(운전자 C씨·40)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C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하나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3시25분께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대청호변 한 야산에서 D(75)씨가 5m 아래로 굴러떨어져 숨졌다.

일행 4명과 장지를 다녀오던 D씨는 지름길을 통해 집에 가려다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54분께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공장에서 변압기 교체 작업을 하던 조선족 E(39)씨가 전기에 감전돼 전신 4도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E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은 뒤 서울의 한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