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소액결제 회사 사칭한 소액결제 사기 주의

2015.02.11 17:50:21

최근 인터넷 게임대금 소액결제를 사칭한 신종 스미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국내 유명 소액결제 I회사 이름을 사칭해 '게임대금이 결제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의 스미싱 문자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로 이의 신청할 경우 상담원을 가장한 사기범이 환불절차를 따르라며 인증번호 전송 후 이를 요구한다.

인증번호를 알려줄 경우 사기범은 이 번호를 이용해 실제 아이템을 구입하고 피해자의 휴대폰 요금에 청구되도록 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은 "휴대폰 소액결제 정보 등 스미싱 피해예방이 절실하다"며 "절대 상담전화를 통해 인증번호를 불러주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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