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일문단상 (一文短想)

2015.02.16 15:30:10

수십 억 인구 가운데 생김과 느낌, 마음씀이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건 그렇게 해야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있기 때문이야.

-윤구병 <잡초는 없다> 中

나의 존재는 우주의 모든 생명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끊임없이 도움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것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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