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삼 "충북육상 10연패 달성 후 사퇴"

2015.03.01 15:45:43

○…충북육상연맹 신동삼 회장은 올해로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시사.

신 회장의 사퇴를 두고 벌써부터 충북육상계는 벌써부터 술렁이는 분위기.

신 회장은 지난 2천년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으로 취임, 올해까지 모두 15년간 충북육상을 이끌어 온 산 증인. 신 회장은 "벌써 충북육상연맹회장은 사퇴하려고 했다.

하지만 '경주역전마라톤 10연패를 이루어 달라.'는 이원종 전 도시사와의 기대 어린 약속을 저버리지 못하고 지금껏 맡아왔다"며 "올 11월 예정된 61회 경주역전마라톤 10연패를 달성한 후, 사퇴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경주역전마라톤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인데, 현재 충북의 10연패가 유력한 상태.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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