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일문단상 (一文短想)

2015.03.01 17:06:38

묵은 밭을 일구면서 내 마음의 밭은 그동안 얼마나 묵혀 놓았을까 생각합니다.

-윤구병 <잡초는 없다> 中

삼월은 모든 학교에서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겨우내 움츠려 있던 마음의 묵정밭이 봄 기운과 더불어 생기롭게 일구어지면 좋겠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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