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내용을 다룬 본보의 '미즈키 시게루 라바우루 전기' 기사와 관련해 출판물을 접하게 된 경위 등을 이메일로 문의했다.
속보= 2일 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내용을 다룬 충북일보의 '미즈키 시게루 라바우루 전기'(1면) 기사와 관련해 이날 본보에 해당 출판물을 접하게 된 경위 등을 문의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날 "책이 출간된지(1997년)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고, 여성가족부도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해당 책을 접하게 된 경로, 현재 보관처 등을 알 수 있느냐"며 이메일로 문의했다.
충북일보는 이에 대해 △책 겉표기 △책속의 관련 사진 △미즈키 시게루의 목격과 당시 체험이 중점적으로 수록돼 있는 30쪽 67쪽 내용을 스캔, 이메일로 송부했다.
/ 조혁연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