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활성화 세미나 10월 서울서

2007.07.10 09:05:55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관련세미나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청주공항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종택 위원장, 나기정 수석부위원장, 한장훈 상임부위원장, 윤태환 연구분과위원장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관계부처 및 행정기관과 협조를 통해 청주공항 2천740m의 활주로를 3천600m 이상으로 확장할 것 △일본ㆍ중국노선 확대 사업 추진을 위한 여행사ㆍ항공사 초청 간담회 개최 △화물처리 시설확충 및 지역택배 항공사 유치 추진을 위한 항공화물 알선업체 거점기지화 및 항공관련 산업체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유출 방지 △각종 매체를 통한 청주공항의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 등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대책 추진위원회 활동 로드맵을 논의했다.
또한 국내 항공사들이 청주공항으로 취항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하고 인천공항의 불편사항을 이용해 전략을 수립, 이용자들의 공항 이용 시 불편함을 조사해 문제점 해소 및 장점 부각 등을 통해 인천공항과 구별되는 고객 지향적 차별화 전략을 수립할 것을 토의했다.
한편 이날 ‘청주공항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는 박병호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호표 청주대 관광학부 교수 등 전문위원 14명을 위촉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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