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제16회 청주 청소년 孝 한마음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통합청주시에서 열리는 첫 행사인 만큼 '맑은 마음 밝은 미래'를 목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7개 예술분야(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에서 열리는 경연대회는 중학교 40개교(660명), 고등학교 32개교(796명), 1천4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개막식은 10일 오전 10시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권진씨의 '내 영혼 바람되어', 'O mio babbino caro' 등의 성악과 '스트릿댄스 퍼포먼스'의 팝핀, 힙합댄스 등이 이어진다.
이번 청주시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는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충북도 본선대회 '청풍명월 한마음축제'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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