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가 아동안전과 관련한 지역 내 인적·물적 인프라에 대한 종합 위치정보망을 집적하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
올해로 5회째 제작되는 아동안전지도는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장소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장소, 범죄발생 우려가 큰 장소 등을 표기해 범죄예방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지도다.
아동안전지도 제작과정에는 학생, 학부모, 공무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아동보호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에 참여하는 학교는 모두 20개교이며, 이 중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가 담당하는 학교는 강서초, 내덕초, 북일초, 분평초, 성화초, 용담초, 중앙초, 한 벌초, 한솔초, 현도초 등 모두 10개교로 약 2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아동성폭력 및 범죄 예방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