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인생나눔교실 지역주관처 선정

국비 2억8천만원 지원

2015.04.26 13:58:23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년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재단은 지역주관처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 소양을 지닌 은퇴 인력과 인문·예술전문가를 멘토로 국군장병·자유학기제 중학생·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관찰소 청소년 등 멘티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멘토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나눔·배려·소통·공감의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재단은 지난 1월 중순부터 사무차장을 팀장으로 중앙공모사업 TF팀을 운영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는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 운영의 성과가 이번 선정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형기 재단 대표이사는 "충남문화재단·대전문화재단·세종시와 협력해 기획사업을 운영하는 등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인생나눔교실 지역 주관처에는 충북문화재단을 비롯해 강원·대구·경기·광주문화재단이 선정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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