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충주)씨의 '물길따라'
[충북일보]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충청북도사진대전람회'에서 박은숙(충주)씨의 '물길따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도지회는 11일 도내 사진 동호인들이 출품한 250여 점의 사진작품 중 모두 49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김용순(청주)씨의 '렌즈속으로'(왼쪽) · 허범영(제천)씨의 '왕릉의 밤'
우수상은 김용순(청주)씨의 '렌즈속으로', 허범영(제천)씨의 '왕릉의 밤'이 각각 차지했다.
초대작가상에는 장영길(청주)씨의 '만상', 추천작가상에는 서기원(청주)씨의 '겨울산행'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덕만 심사위원장(한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은 심사평에서 "대상 작품의 경우 해변의 어로작업과 모래톱이 어우러져 공간감과 입체감을 적절하게 살려낸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오는 6월22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1전시실에서 작품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