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슴 따뜻한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공연된다.
이번 인형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명작 '신데렐라'를 뮤지컬 인형극으로 각색해 제작한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형극단인 서울인형극회의 인기창작극 레퍼토리로 오는 15일 오전 10시10분·11시20분·오후 2시 세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공연은 10여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 유리 구두 주인 찾기 소동 등으로 관람객들을 무대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박철석 관장은 "청주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대해 풍성한 문화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