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사)충북민족미술인협회(이하 충북민미협)가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충북민족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각기 다른 장르와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가 22명이 참여해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까지의 근·현대사를 돌아보고 사회통합의 의미와 미래사회를 향한 작가 정신을 조명한다.
작가로는 김기현, 김만수, 민병동, 박재원, 손순옥, 손영익, 송일상, 유재홍, 이수영, 이유중, 이홍원씨 등이 참여해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