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대청호를 활용한 첫 리빙아트전으로 오는 6월2일부터 28일까지 '청주 속 청주-대청호의 사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생태문화보고인 '대청호'를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 개발에 적용해 지역 공예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전시에는 맑은 고을 청주의 대표적 이미지인 '대청호'를 주제로 한 한명일 작가의 작품 30여점과 이를 차용해 개발된 상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한 작가는 ㈜젠 한국, 까마종 등 지역 공예 업체와 협업해 '대청호의 사계' 연작을 스카프, 넥타이, 결재판, 머그컵, 한복 등에 접목, 다양한 아트상품을 개발했다.
김호일 한국공예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청호를 활용한 첫 리빙아트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주만의 독창성을 담아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한국공예관(☏070-7163-34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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