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면민화합 및 경로행사가 26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문광면 면민화합 및 경로행사가 26일 문광초에서 열렸다.
면민화합 및 경로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종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초청인사, 자매결연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장자봉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장경덕(63·여)씨가 괴산군수로부터 효행자표창을 받았다.
또한 △괴산성모병원(원장 김종성)은 지역의 25개 경로당에 각각 선풍기 1대와 관내 초중학생 3명에게 장학금(40만원 상당) 수여 △문광면 GS모임에서는 전 경로당에 백미(20KG/26포대)를 기증 및 면민장학회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장수어르신 두분을 선정, 전기매트(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및 어르신가요제와 명랑운동회,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종운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추진에 협조해 주신 주요 기관단체장님들과 함께 해 주신 관내 지역 주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고취 및 면민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