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찾아가는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

2016.05.29 12:55:22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가 지난 28일 괴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2016 세계인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는 내국인에 비해 법률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체류외국인들이 범죄피해를 입고도 그냥 넘어가는 사례가 많고, 언어장벽으로 신고가 미흡한 점에 착안 외국인 관련 범죄에 적극 대처키 위해 마련됐다.

서는 이날 행사장에 외국인 상담부스를 설치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및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 외국인에게 유용한 정보 안내와 112신고 요령 및 각종 범죄·민원 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 리플릿 및 홍보기념품을 배포와 함께 외국인들의 한국경찰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 경찰의 개선사항 등을 파악했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관련 주요행사에 찾아가는 외국인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류외국인들의 안정적인 국내정착과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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