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지난 18일 이벤트 차량을 이용한 홍보와 담배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금연 퍼포먼스 연출, 금연송 등 개성있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9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군이 추진한 '청소년 중심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사업이 '2015년 하반기 금연 환경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돼 받은 것으로 군 보건소는 그 동안 주민건강을 위한 금연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보건소는 그동안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교육뿐만 아니라 혈액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도 실시 △지역 대학 축제 시 대학 금연동아리와 연계한 금연홍보활동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군내 3개 중학교에 '365일 금연실천 기록판' 설치 △증평읍 송정2리를 금연·건강마을 1호로 지정하는 등 금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지난주에는 이벤트 차량을 이용한 홍보와 담배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금연 퍼포먼스 연출, 금연송 등 개성있는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의 큰 호응를 얻은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