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20개소, 유치원1개소, 지역아동센터4개소 등 25개소 1천35명의 어린이에게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순회방문지원으로 균형 잡힌 맞춤형 식단제공, 표준 레시피 등을 개발·보급한다.
군은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선정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수준과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지난 5월 위탁선정심의위원들이 위탁기관 자격, 사업내용, 선정기준 등 제반사항 심의한 후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교통대가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한 단계 발전하는 급식위생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체계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관리 사업을 펼쳐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탁기간은 2018년 12월31일까지 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