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토 가즈야키(오른쪽) 일본 야츠시로시 국제대 이사장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증평군을 방문했다.
[충북일보=증평] 이모토 가즈야키 일본 야츠시로시(市) 국제대 이사장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증평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증평군과 야츠시로시와의 우호교류를 비롯해 증평 형석고와 야츠시로시에 있는 학교 간 교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사장은 16일 증평군청에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만나 양 지자체 간 우호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형석고를 방문해 학교 간 교육협력 계획 등을 논의하고 증평인삼농협 및 청남대를 둘러봤다.
군과 형석고 측은 향후 야츠시로시와 교류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야츠시로시는 구마모토 현 중남부 야쓰시로카이에 면한 화학공업도시로 구마가와 하류 야쓰시로 평야에 자리잡고 있다. 제지 펄프 섬유 시멘트 주조 등의 중소공장이 많으며 면적 146.7km2에 인구 10만8천여명인 중소도시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