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운동장 리모델링 사업 완료

2016.06.23 11:06:38

증평군이 체육공원 운동장 관람석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하고 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체육공원 운동장 관람석 리모델링 공사를 6월 마무리 하고 개장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운동장 관람석이 20년 전에 콘크리트 바닥으로 조성돼 시설이 낡고 관람석 층간 간격도 높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공모를 통해 3억5천만원(도비 2억4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 초 공사를 추진했다.

기존에 콘크리트로 조성된 관람석을 걷어내고 자연석(화강석 581.7㎡)으로 교체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설(10kw 2개소)도 설치했다.

보강천 체육공원(12만㎡)에는 명품 미루나무숲과 궁도장, 반탄 정구장(4면), 녹색 다목적운동장, 운동장, 농구장(2면), 게이트볼장, 미루나무 숲 공원, 잔디구장, 테니스장(4면)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육공원 리모델링으로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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