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드림스타트가 실시하고 있는 가족볼링교실에 가족들이 즐겁게 볼링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드림스타트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실시하고 있는 가족볼링교실이 참여가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볼링교실은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족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해 매월 8~10가족의 신청을 받아 실시되고 있는 가족볼링교실은 현재까지 45가족이 참여했다.
볼링교실에 참여한 한 가족은"드림스타를 통해 볼링을 처음 해봤는데 가족단합도 되고 아이들과도 더 친해진 것 같다며 이번 볼링교실을 계기로 앞으로도 가족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가족볼링교실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저소득가정의 가족친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