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12회 영동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직장단체 배구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12회 영동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직장단체 배구대회가 19일 영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직장단체의 화합을 도모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동군청, 영동교육지원청, 영동적십자회를 비롯해 10개 팀 200여 명이 참여해 직장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리그전을 통해 8개 팀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 3전 2선승제로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세복 영동군수는 "배구 동호인의 화합과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