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산근린공원 조성 추진

2016.11.29 13:45:3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용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영동군은 29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용산면 구촌리 산 14번지 일원 12만3천522㎡에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산면민들에게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군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공원용지를 매입한 뒤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0년 준공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도 당초 예산에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이 확정되면 2017년 22억원, 2018년 3억원, 2019년 후 2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1977년 이곳을 공원시설로 결정 고시한 뒤 계속 방치하다 2011년 6월 공원조성계획을 결정 고시했다.

도의 공원조성계획 결정 고시에 따라 군은 지난 10월 말 공원 조성을 위한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하고 승인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단계는 아니고, 기본 계획만 군의회와 협의한 상태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의 여가와 건강 활동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