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월류원 와인특허기술 무상 이전

2016.12.01 11:45:55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와이너리 농가 2곳이 국세청의 와인 제조 특허기술을 무상 이전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황간면 소재 월류원(대표 박천명)과 토정식품(대표 최성숙)이 국세청으로부터 와인 제조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았다.

해당 기술은 2016년도 국유특허 통상 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8개의 특허기술 중 '스위트 아이스 과실주 제조 방법'과 '포도 머스트를 동결 후 해동 처리하는 농축 과실주 제조 방법' 등 2건이다.

양조용 포도보다 당도가 낮은 식용 포도를 당분을 보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효시킨 후 동결·해동 공법으로 농축해 와인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개발한 주류제조기술을 실용화하고, 전통주 산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이전받은 특허기술이 향후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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