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어촌버스서 안전 UCC 눈길

2016.12.03 14:03:30

농어촌버스 승객들이 영동군이 제작한 안전문화정착 UCC를 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농어촌버스가 군민들의 안전 생활화를 유도하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군은 1천800만원을 들여 안전문화정착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제작, 농어촌버스 25대에 장착해 방영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농어촌버스를 활용하고 나선 것은 전국에서 첫 시도다.

동영상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됐다. 주민들의 재치와 주제에 부합하는 적합성, 전달력, 생동감,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교통안전·풍수해 보험·농업재해보험·농기계안전 등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한 것도 눈길을 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의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