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통문화보존회 제1회 깎·두·지·전(展)

2016.12.15 11:26:56

[충북일보=보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가 오는 18일 보은문화원 지하 전시실에서 제1회 깎·두·지·전(展)을 개최한다.

깎·두·지 1기 15명의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집중 강좌를 통해 얻은 결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깎고, 두드리고, 지지다의 머리글자를 뜻하는 '깎·두·지'는 보은에서 활동하고 있는 3인의 도무형문화재 낙화장 김영조, 목불조각장 하명석, 야장 전수조교 유동렬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 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깎·두·지는 깎고(목조각) 두드리고(대장간) 지지다(낙화) 라는 주제에 맞춰 지역의 무형문화재가 직접 지역 전통 공예를 심도 있게 교육하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난 1년간 30여회에 걸쳐 매주 주말 총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강사들의 열의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됐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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