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집중 '

영동군, 포도향 길· 기차체험관
국도변 2곳에 홍보관문 설치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기대"

2016.12.19 18:11:0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류형 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군은 이를 위해 추풍령역 급수탑 관광 명소화 2단계 사업을 마무리졌다. 현재 이곳에 기차 체험관을 제작 중에 있다. 천태산 은행나무 옛길 탐방로와 월류봉 관광 명소화 사업, 홍보관문 설치사업 등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황간면 반야사~월류봉 8㎞구간의 문화생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탐방로, 생태주차장, 징검다리 등이 조성된다.

추풍령면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내에 기차체험관 설치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인 이 사업에 5억원이 투입된다. 기차체험관 5량과 내부 홍보관이 설치된다.

월유봉 관광명소화사업도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된 이 사업은 황간면 원촌리 월유봉 일원에 징검다리와 보행 테크, 경관조명 3개소 등이 조성된다.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용산면 상용리 국도19호선변과 심천면 고당리 국도4호선변 2곳에 홍보관문 각 1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2순위 업체가 법원에 계약체결 및 이행금지 가처분신청에 따라 다소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내년 4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밖에 포도향 길 조성사업도 내년 6월까지 준공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영동역~매천삼거리 일원 800m 구간에 포도향 거리조성과 옹벽 리모델링, 경관 개선 등이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6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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