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계약행정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과정 홈페이지 공개
744건 460억5천만원 입찰
특혜시비 사전예방 성과

2016.12.20 16:04:4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군은 투명한 입찰계약 추진을 위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활용, 계약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군은 또 산하기관과 민간의 입찰대행으로 계약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계약심의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10월말 현재 계약과정 공개 744건 460억5천100만원과 전자입찰 260건 383억4천600만원, 입찰대행 87건 71억3천700만원의 추진실적을 올렸다.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감리용역에 따른 계약심의위원회도 개최했다.

군은 공정한 수의계약 배분을 통해 특혜 시비를 없애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업종별로 업체를 구분해 균등배분과 소규모 공사는 관내 업체 우선 발주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10월말 현재 484건에 77억500만원의 수의계약을 발주했다. 수의계약 시 공사입찰 낙찰률(87.745%)을 적용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공사 253건 46억원 △용역 226건 30억4천200만원 △물품 5건 6천300만원 등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집행을 최우선 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계약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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