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공무원 10명 명예·정년퇴임

"수고 하셨습니다"

2016.12.26 16:45:3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발전을 이끈 공무원 10명이 정든 공직 떠난다

군은 26일 군 소속 공무원 10명이 오는 30일자로 짧게는 24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명예 퇴임은 3명, 공로 연수 6명, 정년퇴임 1명 등이다.

명예 퇴임자는 김창호(59) 기획감사실장, 김진구(55) 지방소득세 팀장, 장민진(59) 보건소 주무관이다.

김창호 실장 등 명예 퇴임자 3명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기종(59) 농정과장, 손용우(59) 양강면장, 송보호(59) 상촌면장, 김광용(59) 용산면 부면장, 박정구(59·민원과) 주무관, 이영희 (59·매곡면) 주무관은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김낙서(60·상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영동군 본청 근무자들에 대한 명예 퇴임식은 27일 오전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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