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출신 구은수(사진)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경찰공제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일 치뤄진 이사장 선거에는 구(58·옥천) 전 청장과 이상원(58·보은)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지역 출신 2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구 전 청장은 26표를 얻어 이 전 청장(13표)를 제치고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구 전 청장은 간부후보 33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 등을 거쳐 2015년 서울경찰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경찰공제회는 경찰공무원의 생활안전과 복지증진, 경찰행정 발전 등을 위해 지난 1947년 설립된 경찰유일 복지기관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