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7천만원 아파트 관리비 횡령 40대 女 구속

2017.02.06 16:36:03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청주 한 아파트 경리직원으로 근무하며 관리비 수억 원을 횡령한 A(여·46)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청주 한 아파트 경리직원으로 일하며 경비 청구서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모두 2억7천만 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 관리비 지출결의서와 예금청구서에 적는 금액을 조작, 금액을 부풀려 차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횡령한 돈은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