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상습절도 30대 쇠고랑

2017.02.27 17:26:58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37)씨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64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단독 주택 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40만원을 훔쳐 달아다는 등 모두 26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만 골라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금품은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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