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공사현장서 추락한 50대 인부 숨져

2017.03.02 17:59:30

[충북일보] 2일 오전 10시20분께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의 한 교량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A(53)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천공기(땅을 파는 기계)에 올라 작업하던 중 기기가 파손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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