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안심 포돌이 톡톡' 범죄예방 한몫

청주상당署 치안정책
전국 모범 사례 자리매김

2017.03.13 17:13:12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순찰 근무 중 주차된 차량에 차량 범죄 예방 관련 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 치안정책 '차량안심 포돌이 톡톡'이 전국적 치안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시행 1년 만에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와 경기 동두천경찰서, 강원 속초경찰서에서 제도를 벤치마킹해 시행하고 있다.

포돌이 톡톡은 주차된 차량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된 선제적 치안활동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순찰 근무 중인 경찰관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면 소유자에게 전화를 걸어 주의를 당부한다.

여기에 차량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문구가 적힌 전단을 배포, 운전자들에게 차량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행 이후 차량 관련 범죄가 크게 줄었다"며 "전국 많은 경찰서에서 포돌이 톡톡 치안 서비스를 벤치마킹,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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